[ 국내 맛집 014 ] 후라토식당 역북점 | 용인 규카츠 맛집 | 명지대역 맛집 | 규카츠 맛집

안녕하세요~ 독일아저씨네입니다.

여러분 이번에 소개드릴 맛집은 일본식 덮밥 전문점인 후라토식당 역북점입니다.

 

저희 부부는 일식도 좋아해서 종종 사 먹는 편인데요.

최근엔 일본식 덮밥을 많이 먹는데, 오늘은 규카츠 맛집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 날은 핸드폰도 바꿀 겸 오래간만에 명지대역 근처에 방문했다가

정기휴무일로 방문하지 못했던 후라토 식당에 찾아간 거랍니다.

 

후라토식당이라는 이름이 특이한데 무슨 뜻인가요?
후라토식당은 ‘훌쩍 떠나다’라는 뜻의 영어단어 flight tokyo에서 따온 말이에요. 훌쩍 떠나기 좋은 여행지이자 음식들이 가득한 도쿄처럼 언제든 훌쩍 떠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길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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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40번길 15-15 2층 201호 골든프라자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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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2층에 있어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후라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하고 주문했습니다.

 

주문메뉴

• 스테끼 정식 \18,000원
• 규카츠 \18,000원

메뉴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후라토식당에서는 규카츠, 스테키정식, 오므라이스 등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특히 대표메뉴인 규카츠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답니다. 그리고 세트메뉴로도 주문이 가능해서 여러 가지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작은 불판 위에 조금씩 구워 먹는 콘셉트의 후라토 식당인데요.

남편은 이 날 몹시 배고픈 상태로 방문했는데,

슬로우 푸드라는 걸 몰랐던 터라 감칠맛 나서 힘들어하더라고요! ^^;;;

식사 후에 디저트 매장에 방문해 허한 배를 채워주었습니다.

 

규카츠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세요!
먼저 미니 화로에 원하는 굽기로 구워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디엄레어 상태 그대로 먹어도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취향에 맞게 구워서 고추냉이나 소스랑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밥 위에 올려서 한입 가득 넣으면 육즙이 팡팡 터지는 게 천국이 따로 없답니다.

 

이 날 남편과 서로 다른 메뉴를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규카츠

스테끼 정식

 

두 가지 메뉴 다 맛있었지만 굳이 고르자면 저는 규카츠가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스테끼는 부드럽고 고소함+약간 느끼함이 더 있는 편이에요.

 

혹시 아직 안 가보신 분 있다면 방문해 보세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

후라토 식당은 전국 각지에 체인점이 있으니

역북점이 아니더라도 여러 지점에서 식사할 수 있답니다.

 

역북점은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고,

요청하지 않아도 불판을 자주 갈아주어서

고기가 타지 않게 끝까지 잘 먹을 수 있었어요.

 

자리 잡을 때 팁이라면,

에어컨 바람이 바로 내려오는 자리가 아닌 곳에 테이블을 잡으세요.

에어컨 바람에 불판이 금방 식어서 고기 굽는데 더 오래 걸리는 게 있었어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