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맛집 012 ] 서울 그랜드하얏트 뷔페 주말 런치

안녕하세요! 독일아저씨네입니다.😉

이번 주말도 날씨가 무척 좋은데요.

 

마찬가지로 날씨가 무척 좋았던 주말,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뷔페 주말 런치 리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방문하기 약 2주 전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용인에서 서울로 나가려고 하니 갈 길이 까마득합니다. ㅎㅎ

하지만 오래간만의 서울데이트라 기분은 무척 좋았어요.

 

예약 전 날 비가 꽤 많이 내리고,

당일 날 아침까지도 비가 내려서 우산을 챙겨 나왔는데,

다행히 가는 중간에 해가 뜨더라고요! 

 

계속 비가 내려 하늘이 무척 맑고 가시거리가 좋았어요.

서울 살면서도 이렇게 먼 곳까지 보는 날을 드물었는데 운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멋진 하늘이죠?

구름은 개었다 다시 또 드리우거나 했는데,

구름이 그리는 하늘은 실시간으로 계속 변화돼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하루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저 멀리 롯데월드 타워가 보이시나요?

남산에서 잠실까지 보일 정도로 맑은 하늘이에요.

여담으로 롯데월드 타워를 보면 사우론의 눈의 생각나시는 분 계신가요?ㅎㅎ

저는 볼 때마다 사우론의 눈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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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호텔에 30분 가량 일찍 도착해서 햐얏트 주변을 구경하다 뷔페 입구에서 10분 정도 기다렸어요.

일찍 도착하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잠깐 사이에 줄이 많이 길어졌답니다.

 

전화 예약 때 창가 자리에 못 앉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창가 자리에 안내받았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기 바빠서 ㅎㅎ

저희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독일아저씨도 기분이 좋아 보이죠~?

하얏트 호텔 뷔페는 음식보다 전경이 압도적이라 날씨에 따라, 계절에 따라 보고 싶은 곳이에요.

특히, 눈 덮인 서울은 상상만 해도 멋있어요.😍

 

 

 

 

막상 하얏트 호텔 뷔페를 왔는데...

음식 사진은 디저트 사진뿐인 거...

실화입니다...😂

 

독일아저씨네는 뷔페에 가면 정말 손해인 케이스인데요.

식사량이 많지 않고, 배부르게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둘이라 ㅜㅜ

그릴요리, 그리스식 메뉴 위주로 먹고

커피와 디저트에 올인한 두 사람입니다.

 

 

 

 

그래도 음식보다 앞서 말한 듯이 하얏트는 서울을 내려다볼 수 있는 뷰가 좋은 곳이라 다시 오고 방문하고 싶은 곳이기도 해요.

 

음식 맛은 기존 뷔페보다 데코가 이쁘고, 종류가 많고, 좀 더 신선하다는 정도로 축약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실 뷔페 맛은 거기서 거기니까요. ^^;;;)

 

 

커피가 맛있던 하얏트 호텔 뷔페

 

 

커피, 날씨, 뷰 성공적! 😁

 

뷔페에 오면 과식하게 되잖아요.

식사 후에는 하얏트 호텔에서 조금만 걸으면 남산을 산책할 수 있어요.

숲이라 햇볕을 피해 걸을 수도 있고, 그늘진 곳은 바람이 불면 시원해서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거든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이곳에서 눈 덮인 서울을 볼 수 있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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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