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리뷰 004 ] 쓸데없는 선물 | 스팽글 쿠션 선물 후기 | 웃긴 선물

 

독일아저씨와 함께 산지 벌써 6년 차가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 거 같습니다.

 

막상 6년차가 되니 결혼기념일 선물은 무엇을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독일아저씨도 특별히 갖고 싶은 물건이 없었고,

좋아하는 메뉴를 만들어 달라고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재밌는 선물을 준비했어요.

그건 바로 스팽글 쿠션 입니다.

 

 

 

 

독일아저씨 얼굴로 만들었어요 ㅎㅎ

처음 제작 업체에 사진을 보내고 시안을 받았는데,

영 마음에 안들었어요.

그래서 본업 살려서 제가 직접 디자인한 사진으로 제작했습니다.ㅎㅎ

 

 

 

 

이럿게 밑에서 위로 쓸어내리면 파란색으로 얼굴에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ㅎㅎ

귀엽죠?!

가끔 삐질때는 눈탱이 밤탱이로도 만들어놔요. ^^;

 

 

 

 

남편도 곧 잘 가지고 놉니다. ㅎㅎ

처음엔 당황해 했지만 볼매랄까요? 본인도 가지고 노는 모습 ㅎㅎ

 

 

 

 

' 결혼기념일 선물... 이게 맞죠? '

ㅎㅎㅎ

 

 

 

 

딸한테도 자랑 좀 해주고요.

 

다시 제작할 일은 없을 거 같지만 결혼기념일 선물로 재밌게 사용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웃긴 선물을 하고 싶을 때 도전해 보세요..! ㅎㅎ